주식초보를 위한 용어정리 상한가 하한가 란?(feat 가격제한폭)

1. 상한가 하한가란?

 - 상한가는 증권시장에 있어서 가격제한폭의 상한선까지 주가가 오른 경우를 말하고, 하한선까지 내렸을 때를 하한가라고 한다

 

2. 가격제한폭 이란?

 - 급격한 주가 변동으로 인한 혼란 방지를 위해 전일종가를 기준으로 당일에 오르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상승폭과 하락폭을 정해놓은 것이다

 

 - 미국과 유럽은 주식시장 가격 제한폭이 없으나 일본, 대만, 한국 등의 국가에서는 시행하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일본은 평균 21%의 가격제한폭을, 대만은 7%의 가격제한폭을 두고 있다

 

 - 대한민국에서는 1995년 도입되었으며 1998 계속 15%의 가격제한폭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2015년 6월 15일부터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되어 시행되었다

 

 

 - 가격제한폭은 증권시장의 특징상 매수는 또 다른 매수를 불러일으켜 주가상승을 재촉하고 매도는 역시 다른 매도를 촉발시켜 주가하락을 심화시키는 시장의 특성을 제한시켜 어느 정도 주가의 급등락을 완화하고자 만들었다

 

- 하지만, 부작용으로 자석효과라는 것이 있다. 즉 올라야 할 가격이 가격제한폭 때문에 매물이 해소가 되지 못하고 상한가에 매수 매물만 쌓인다거나,

가격이 내려야 할 상황에서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고 하한가에 매도 매물만 쌓이면 당일 해소되어야 할 매매가 다음날로 미루어지는 결과밖에는 되지 않는다

 

 또한 시세조종 세력이 상한가에 매수 주문을 대량으로 넣어 주가조작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