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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DID 기술과 블록체인 그리고 전자증명서 feat.라온시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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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ID 기술이란? 

 - DID란 ‘Decentralized ID’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별도 중개자 없이도 본인 스스로 신분을 증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원증명기술이다.

 

 분산신원인증, 탈중앙화신원인증 또는 분산 ID로도 불린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상에는 해당 정보 진위만 기록하고, 개인 정보는 스마트폰 등 안전한 영역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제출하는 방식이다.

 

 지갑에서 신분증을 꺼내 신원을 증명하는 개념과 비슷하다. DID는 개인정보의 과다한 노출 없이 필요한 정보만 이용자가 골라 검증에 사용할 수 있다.

 

 성인 인증이라면 생년월일이나 주민등록번호, 거주지 등을 노출하지 않더라도 성인 여부에 대한 정보만 제공할 수 있다. 또 정보를 암호화해 이용자 스마트폰에 저장되므로 보안성이 높다.

 

 DID는 지문·얼굴·홍채 등 바이오인증을 통해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분실하더라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또 발급 및 사용 이력 등을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에 저장함으로써 접근 기록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록체인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클릭

https://thebutterflyeffect.tistory.com/23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 비트코인 가상화폐

1. 블록체인이란?  -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용어가 혼동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같은 의미가 아니다.  - 블록체인(block chain)은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로써,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thebutterflyeffect.tistory.com

 

 

2. DID기술 적용사례

 - 국내 IT통합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가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및 병무청 전자지갑 서비스 사업을 수주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13일

 13일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은 '라온 미디어데이' 행사를 온라인 개최하고 올해 DID(분산신원증명) 사업 수주 성과 및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먼저 라온시큐어는 2021년 6월 24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가 발주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2021년말 출시 예정)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경찰청에서 발급한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 신분증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에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기술인 'DID' 기술이 적용된다.

 

 김태진 라온시큐어 CTO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인증의 신뢰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면서 블록체인 기반 DID가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며 "기존의 중앙화된 신원인증 체계에서 벗어나 개인의 정보를 개인이 안전하게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DID는 '자기주권신원'을 실현하는 차세대 인증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 분야에서 신원 인증의 수단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금융권에서는 '은행 계좌 개설', 민간 영역 부분에선 '렌터카 이용' '편의점 성인인증'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CTO는 "올 연말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도입되면 국민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내가 나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라온시큐어는 병무청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 서비스' 도 준비중이다. 라온시큐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참여해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구축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3. DID 시장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DID 시장은 2021년 101억 달러(12조 원)에서 2025년 252억 달러(30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출처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3360

 - 네이버ㆍ카카오 등 주요 IT 기업들도 DID를 적극 도입하는 중이다.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청약홈ㆍ민방위교육ㆍ국민연금공단(공공분야)를 비롯해 △교보라이프플래닛ㆍ메리츠화재(보험회사) △KB증권ㆍIBK기업은행ㆍ우리은행ㆍDGB금융그룹(증권ㆍ은행ㆍ캐피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또한 카카오지갑 내 인증서를 활용, 국세청 홈택스ㆍ행정안전부 정부 24 서비스ㆍ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등에 접근할 수 있다. 카카오 인증서의 경우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1600만 건을, 네이버 인증서 또한 5월까지 10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한 상태다.

 

4. 라온시큐어

 - 카카오 네이버는 유명한 회사니깐 라온시큐어 대해서 한번 조사해봤다. 

출처 네이버금융

 - 시가총액 2065억원 코스닥 1998년에 상장 

 - 기업개요

  • 당사는 1998년 4월 16일 설립되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및 공급을 목적으로함.
  • 금융,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솔루션(모바일백신, 가상키보드, PKI 암호인증, 모바일단말관리 EMM) 등의 사업을 영위.
  • 블록체인 DID 및 FIDO 생체인증 기반 신원증명 플랫폼(OmniOne)과 B2C 개인이용자 대상으로 보안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정보보안 선도기업임.

 - 금융 얼라이언스 탄생 : KB국민은행, NH농협 등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분산ID(DID, Decentralized Identifier) 연합체가 출범했다. 기존 DID연합체가 기술 기업 중심으로 구축됐다면 이번 연합체는 금융권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단 점이 특징이다

 

 즉, DID기술의 시장성은 높지만, 이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 회사가 현재는 딱히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 기술의 기술 장벽이 높아보이진 않는다. 

 

 주의 : 본 글은 종목 추천이나 매매 추천 유도 목적이 아님을 명시하고 개인적인 생각 및 교육용 블로그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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