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스인플레이션이란?
-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함으로써 디플레이션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통화의 양과 물가를 되도록 현재의 선에서 안정시키려고 하는 경제 조정정책을 말한다.
점차적으로 통화를 수축시킴으로써 물가상승률이 낮아지게 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플러스를 기록하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률이 낮아지는 것이다.
최근에는 `저물가가 장시간 지속되는 상태'를 지칭하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 인플레이션에 의한 통화팽창으로 물가가 상승했을 때, 그 시점의 통화량과 물가수준을 유지한 채 안정을 찾기 위한 대책과 방법을 모색하여 점차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수습하려 한다.
디플레이션(deflation)도 인플레이션을 수습하는 대책으로 채택하기도 하는데, 상승한 물가를 기존의 물가수준으로 인하시키려는 점과, 상승한 현재의 수준의 물가를 유지하려는 디스인플레이션과 차이가 있다.
디스인플레이션이 물가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물가인하로 인한 생산수준의 저하가 실업의 증가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2. 디스인플레이션 사례
- 2020년 10월 14일 기사
-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스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의 완화)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020년 10월 13일 배런스 닷컴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규모 부양책 등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는 빗나갔다.
실제로는 임대료에서 의료비, 대학 등록금 등 많은 부문에서 디스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동통계국(BLS)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보다 0.2% 올랐다.
6월과 7월 각각 전월 대비 0.6% 오른 뒤에 8월에 0.4% 상승세로 둔화하다가 9월에 다시 상승률을 0.2%로 낮춘 셈이다.
즉, 물가 상승률이 점차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디스인플레이션 이라고 볼 수 있다.
3. 디스인플레이션 주식
-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할수록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 전기·가스회사의 주식, 저축·대부조합의 주식 등이 이의 범주에 속하며 이들은 인플레이션이나 이자율이 높아지면 타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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