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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SK이노베이션이 SK배터리 사업분사? 언제 IPO? 시장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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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이노베이션에서 배터리 사업부분 분사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87665

 - SK이노베이션이 2021년 8월 4일 2차전지(배터리) 사업 분할 계획을 내놓았다. SK 측이 배터리 사업 분사를 처음으로 밝힌 건 2021년 7월 1일이다. 당시 김준 총괄사장은 기업설명회(IR)를 열어 “별도 법인 분리를 검토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분할 방식과 시기를 모두 확정해 전격 발표한 것이다.

 

 -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엔 향후 5년간 17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2공장과 미국 1공장이 양산에 들어가는 내년께 영업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 SK배터리가 오는 10월1일 출범하면서 상장 시기도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배터리 사업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는 2022년에 상장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 시장의 반응

 -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분할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앞서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 분할을 공식화한 LG화학의 주가가 급락했던 선례가 투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SK이노베이션의 분할 이슈로 인한 하락은 단기적 악재라는 시각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선 목표주가를 내려잡는 등 여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 통상 물적분할은 소액 주주들에게 상당히 불리한 방식으로 여겨진다. LG화학 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졸지에 간접투자자가 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할 경우 모회사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다.

 

 - 투자자들은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면서 이번 SK이노베이션 결정에 거세게 반발했다. 경쟁사인 LG화학의 경우 그간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슈가 주가에 선반영된 데 비해 SK이노베이션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SK이노베이션 투자자는 "핵심 사업 빠지면 기업 가치 하락은 당연하다. 배터리사업에 투자한 투자자들 입장에선 껍데기만 들고있는 꼴"이라면서 "그간 SK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악재는 LG화학과의 소송이었는데, 이제 좀 숨통이 트이니 회사가 또 다시 주주들에게 불신과 불확실성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하지만, 결국 SK이노베이션은 분사를 결정했고 10월 1일 SK배터리가 출범할 계획이다.

 

3. SK이노베이션의 현주소

네이버금융

 - 주가가 2021년 8월 17일 기준 243,500원 그전에 비해 하락을 한 상태

 -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시 어느정도 시기가 지나면 회복할거라 생각하지만, 배터리 분야에 투자를 했던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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