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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감가상각이란? 감가상각비 계산법, 정액법, 정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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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가상각이란?

 - depreciation감가상각이란 기업의 경제자산인 건물, 기계, 설비 등 고정자산의 대부분은 기업의 수익활동에 계속 사용되는 결과, 시일의 경과에 따라 그 자본가치가 점점 소모되므로 그 소모되는 가치는 그에 해당하는 부분만큼 매영업 연도의 비용으로 계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고정자산에 투하된 자본가치를 유지하고 이것을 일정한 유효기간 내에 회수하는 회계절차를 감가상각이라 한다.

 

  즉, 회계적인 관점에서 이러한 유형자산(건물, 기계, 설비 등)의 사용, 진부화 등을 통한 가치감소 현상을 반영한 개념으로, 유형자산의 취득원가를 일정기간에 걸쳐 배분하여 비용으로 인식한다. 

 

2. 감가상각비

 - 기업은 감가분을 제품이나 서비스의 원가에 넣어 적립한다. 적립분은 기물이나 설비가 노후했을 때 바꿀 자금으로 이용된다.

 감가상각비란 기물, 설비가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생산하면서 노후한 만큼의 가치를 제품생산원가에 포함시킬 목적으로 계산한 비용이다.

 따라서 우리가 구매하는 모든 공산품과 서비스 소비자가격에는 해당업체의 건물, 기계의 가치감소분이 원가에 들어가 산정된 것이다.

 

 

3. 감가의 원인

 - 물리적 감가 : 사용에 의한 감모(減耗)와 시간경과에 의한 감모가 이것이며 가장 일반적인 감가의 원인이다.

 - 기능적 감가 : 경영적 감가라고도 하며 물질적으로는 사용가치가 있으나 경제적인 이용가치의 상실을 말한다. 또 유행의 변천과 새로운 발명에 의한 구식화(obsolescence)와 경영방법 또는 경제사정의 변화에 의하여 발생되는 부적당화도 이에 속한다.

 

4. 감가상각 계산법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에 따르면 감가상각은 ‘자산의 감가상각대상금액을 그 자산의 내용연수에 걸쳐 체계적으로 배분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즉, 회계상 감가상각비용금액은 감가상각대상금액, 내용연수, 감가상각방법 이 3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 K-IFRS에서 인정하는 감가상각방법으로는 정액법, 정률법, 생산량비례법이 있다.

 

 - 정액법 : 정액법은 자산의 미래 경제적효익이 내용연수 기간동안 균등하게 소비된다고 전제하에 계산한다. 주로 유형자산(건물, 기계, 설비 등)에 계산

  감가상각비 = (원가 - 잔존가치) / 내용연수

                 = 감가상각대상금액 / 내용연수

 - 정률법 : 매년 일정비율 만큼 자산의 가치가 감소한다고 예측하는 것으로 취득 초반에 감가상각이 크게 발생하고 내용연수 종료시점에 가까워질수록 감가상각이 작게 발생하는 형태를 갖는다.

  감가상각비 = 고정자산에 상각률을 곱하여 계산

  상각률 계산 법 

원가를 C, 잔존가액(잔존가치)을 S, 내용연수를 n이라 하였을 때, 상각률 r는 다음 식에 의하여 산출된다.

 

 - 생산량비례법 : 자산의 전체 예상조업도 또는 예상생산량을 추정한 뒤, 당기 중 실제 발생한 조업도나 생산량에 비례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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