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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주린이를 위한 NFT란? 블록체인기술 기반 디지털 자산 / 비플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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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FT란? 

 -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은 디지털 자산의 일종으로 대체 불가능한 특정 암호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 디지털 파일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상에 저장함으로써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하도록 만들어 영구 보존하고, 그 소유권을 탈중앙화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 기존 암호화폐 등의 가상자산이 발행처에 따라 균등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NFT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담고 있어 서로 교환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를들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동일하지만 NFT가 적용될 경우 하나의 코인은 다른 코인과 대체 불가능한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각각의 대체 불가능 토큰은 희소성과 유일성의 가치를 가지며, 대체 불가능 토큰은 거의 모든 것을 토큰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통해 이미 게임, 음악, 예술, 부동산 거래에 활용되고 있다

 

2. NFT의 활용 및 이슈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가 NFT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그림을 경매에 내놓아 20분 만에 65억원을 벌었다.
(2021년 3월 3일)

그라임스는 최근 '워 님프'(War Nymph)라는 제목의 디지털 그림 컬렉션 10점을 온라인 경매에 부쳤고 이 그림들은 20분 만에 도합 580만달러(65억원)에 낙찰됐다. 출처 연합뉴스

 

 -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NFT로 만든 ’매일: 첫 5000일’이라는 작품이 6930만달러(약 785억원)에 낙찰되었다.

낙찰자는 NFT 펀드 메타퍼스(Metapurse)의 창립자 메타코반이다. 메타코반은 실명이 아닌 닉네임이다. (2021년 3월 11일)

비플(Beepl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 마이크 윈켈만이 제작한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이다. 비플이 지난 2007년부터 13년 넘게 만들어낸 5000개 이미지들의 모자이크다

 

3.NFT의 유래

 - NFT 서비스를 대중화시킨 건 2017년에 나온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 키티’다.

게이머는 크립토키티에서 NFT 고양이 캐릭터를 모으고, 교배를 통해 희소성이 있는 새끼를 키워서 판매할 수 있다.

 크립토 키티 개발사인 대퍼랩스(DapperLabs)는 토큰 발행 표준 ERC-721을 적용해 증서 방식의 토큰을 발행했다. 모든 고양이를 토큰화해, 똑같이 생겼더라도 각 고양이가 고유한 가치를 가지게 만든 것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크립토키티는 2017년 당시 거래량이 10만 건에 육박해, 이더리움 수수료를 치솟게 만들었다. 또한 당시 이더리움 시세로 희귀 고양이가 11만8000달러에 거래되는 등, NFT가 실질적으로 성공한 첫 서비스로 평가받는다.

4.NFT의 전망 및 문제점

 - NFT는 가상자산에 희소성과 유일성이란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디지털 예술품온라인 스포츠게임 아이템 거래 분야 등을 중심으로 그 영향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NFT 시장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NFT 정보사이트 논펀지블닷컴에 따르면, NFT 거래액은 2019년 약 6200만달러에서 2020년 약 2억5000만달러로 4배 증가했다.

 - 사이버 범죄 대상 : NFT거래소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의 사용자 계정이 해킹당해 최소 수 천 달러 이상의 NFT 소장품을 도난당했다고 더 버지(The Verge)가 2021년 3월 15일 보도했다.

 

 니프티 게이트웨이는 제미니 거래소를 운영하는 윙클보스 형제가 인수한 NFT 컬렉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거래소다.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이들 사용자의 등록된 신용카드로 새로운 NFT 소장품도 구매한 뒤 타계정으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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