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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주린이를 위한 주식기초용어 ROE 가 뭐야? 그리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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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OE란? (Return On Equity)

-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구한다.

ROE 계산식 %로 표현된다

- 예를들어 ROE가 1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1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것을 보여주며, ROE가 20%이면 10억 원의 자본을 투자했을 때 2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즉, 주주의 자본을 이용하여 기업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알아보는 지표이다.

 

2. ROE의 해석

- ROE 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에 비해 그만큼 당기순이익을 많이 내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수익률을 높여준다고 볼 수 있어 투자자 측면에선 이익의 척도가 된다.

 

일반적으로 ROE 가 회사채 수익률보다 높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며, 적어도 정기예금 금리는 넘어야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즉, 주주(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기업투자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만약 ROE가 시중금리를 밑돌거나 낮을 경우에는 투자자금을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의 주가가 빠지는 것이다.

카카오 ROE 

- 하지만 ROE가 낮다고 해서 그 회사의 가치가 낮다는 것이 아니다. 카카오를 예를들어보면 ROE 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약 4~5배정도의 주가상승을 보였다. 즉, 회사의 가치평가는 좀 더 복잡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부 스타트업 회사나 막 성장하는 회사는 당기순이익이 당장은 떨어지더라도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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