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지펀드란(hedge fund)?
- 통상 과거엔(2018년 3월 이전) 사모펀드는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와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하거나 경영·재무 자문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로 나뉘었다.
하지만 사모펀드 분류체계를 개편하면서 헤지펀드와 PEF의 구분은 없어졌다.
2. 헤지의 어원
- 1949년 미국의 사회학자 알프레드 윈슬로우 존스의 회사 존스앤코 (Jones & Co.)에서 최초로 '헤지(hedge)' 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고수익을 올렸고, 이 후 이 기술은 롱(long)/쇼트(short) 모델로 알려지게 되었다.
롱-쇼트 모델의 기본은 특정한 주식에 대해 롱 포지션 (매수)을 취하는 동안, 주가 하락에 대한 위험 감소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쇼트 포지션 (공매도)을 동시에 취함으로 시장의 변동성이나, 주가 하락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하게한다.
3. 롱쇼트 전략
- 매수를 뜻하는 롱 전략(long strategy)과 매도를 뜻하는 쇼트 전략(short strategy)을 동시에 구사하여 펀드 내의 매입자산과 매도자산을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시장변화에 거의 영향을 받지않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주식을 매수하는 동시에 공매도를 하거나 현물과 연계된 선물이나 옵션을 매도함으로써 차익을 얻는다.
또는 사업구조가 유사한 두개의 종목을 짝을 지어 상승이 예상되는 저평가된 것은 매수(롱)하고 고평가된 종목은 매도(쇼트)하는 `페어스 트레이딩(pairs trading)' 전략이 있다.
4. 롱쇼트 펀드 인기하락 (2021년 2월 기준 기사내용)
- 롱쇼트 펀드가 외면을 받은 일차적인 이유는 수익률이다.
최근 시황이 롱쇼트 펀드의 ‘비수기’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롱쇼트 펀드는 시장 방향성을 맞추기보단 매수·매도 포지션을 양쪽에 걸어 누적적으로 수익을 쌓는 상품인 만큼 지수 상승기엔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하지만 2021년 5월 공매도가 재개되었고, 최근에는 금리를 올릴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의 반응은 아직까지는 미비하지만 최근 한 달간 공매도 거래대금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50~60% 수준에서 80%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조만간 전체적인 주식의 하락장이 예고된다고 생각한다. 현금을 준비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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