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R 란?
- PER(Price Earnings Ratio, 주가수익률) 은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값
- PER가 낮다는 것은 당기순이익이 높다는 이야기가 되고 (시가총액에 비해) 그렇게되면 기업은 저평가 되어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음
2. 비교기업 (비슷한 업계의 PER 를 비교)
- PER 의 높고 낮음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닌 상대적인 수치이므로 같은업계 기업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 카카오 PER 비교
- 카카오 PER가( 2021년 예상 ) 81.64라고 나온다. (2021년 6월 16일 기준) 네이버 4.15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 네이버 투자지표를 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PER가 30~50인데 2021년 들어서 갑자기 4.15로 낮아졌다. 당기순이익이 갑자기 증가를 했다는 것인데 과연 이유가 무엇일까? 과연 진짜 저평가 되어있는 것일까?
3. 네이버 2021년 진짜 PER 분석
- 네이버금융 -->종목분석-->재무분석을 통해서 재무제표를 보게되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당기순이익이 평균 4000억에서 8000억인데 2021년에는 갑자기 14조9000억이 되었다.
또한 2021년 예상 매출액이 6조6000억인데 예상 당기순이익이 14조9000억이라는 것은 뭔가 다른 수익이 같이 계산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재무분석 -->분기 -->포괄손익계산서를 통해 재무제표를 다시보게되면
- 2021년 1분기에 중단사업이익이 14조9000억원이 있는것을 확인할수있다. 즉 이 금액때문에 2021년 예상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것이다. (순수한 매출액 증가가 아닌)
- 따라서 네이버의 2021년 실제 PER를 계산해 본다면 네이버의 시가총액은 (21년 6월 16일기준) 63조 3235억이다.
2021년 예상 당기순이익을 계산한다면 1분기 153,145억원에서 중단사업이익(149,998억)을 빼면 3147억원이 실제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000억원이라고 잡고 3,4분기 예상또한 비슷하게 잡아보면 2021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총 3147+3000+3000+3000=15147억원이라고 예상할수있다.
즉, 63조 3235억(시가총액)을 1조 5147억으로 나누면 약 41.8이 나온다. 2021년 네이버의 예상 PER는 41.8이다.
4. 결론
- 카카오의 PER 보다는 네이버가 낮은건 사실이다.
- 네이버의 PER 3.93은 실제 PER 41.8와는 큰 차이가 있다. 즉, 재무제표를 잘 봐서 가치판단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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