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란? 무엇일까? 왜 사람들이 투자할까?

 필자는 도지코인을 사지 않았고, 사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단지 도지코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기에 공부하면서 알게된 점을 공유하고자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는 달리 암호화폐 시장을 풍자하기 위한 장난식의 화폐이다. (화폐라는 용어를 쓰기 좀 그렇지만)

 
도지코인의 정확한 정의는 위키백과 링크를 걸어두겠다. 

ko.wikipedia.org/wiki/%EB%8F%84%EC%A7%80%EC%BD%94%EC%9D%B8

도지코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도지 코인을 하면 안되는 이유를 좀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1. 도지코인은 비트코인과는 달리 채굴량이 무제한이다. 

 - 비트코인은 총량이 궁극적으로는 정해져있고 채굴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을 사람들이 금처럼 생각하는 이유도 이런 성격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생산량의 제한이 없다. 계속만들어 낼 수 있는것이다. 즉, 화폐의 가치가 전혀 없는 것이다. 

 

2. 도지코인은 4월 13일 기준으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코인베이스(나스닥 상장거래소)에서는 거래할 수 없다. (아쉽게도 업비트에서는 가능)

 - 코인베이스가 도지코인의 가치를 어떻게 보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일것이다.

우리나라의 거래소에는 수많은 잡코인들이 거래되고 있고, 이게 없어질 위험을 알면서도 투자가 아닌 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3. 도지코인 폭등의 원인이 너무 장난스럽다.

 - 도지코인은 앨론머스크의 말로인해 큰 폭등이 2번정도 있었다. 그 말들은 하나같이 장난이었다.

"우리모두의 암호화폐", "작은 아들을 위해서 샀다" "달에서 짖는 개" (달은 폭등을 의미한다) 등의 글과 사진을 트위터에 개시했고 이때마다 도지코인은 폭등했다.

이런 말한마디에 가격이 좌지우지되는 것이 얼마나 기반이없고 위험한 투자처인지를 말해주는 사례인 것이다.

 

 이 중에서는 차익으로 인해 돈을 번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할것이다. 쓰레기를 사서 더 비싼 가격에 살 "호구"를 찾는 이런 게임은, 항상 존재해왔고 이런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항상 존재해 왔었기 때문이다.

이런현상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게임에서 승자로 있는 법은 도지코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투자를 할지 투기를 할지 선택하는 것이다.

 

 도지코인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 생각한다. 투기에도 돈을 버는 사람은 존재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피해보는 사람또한 반드시 나오게된다. 우리는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적어도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내가 돈을 벌어도 피해자가 없는, 정당한 방법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