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테마주
- 정치테마주는 테마주의 일종으로, 정치인의 정책이나 인맥 등에 의해 등락하는 종목들을 의미한다. 대개는 정책으로 인한 수혜나 인맥 관계에 의해 개연성이 없이 급등락하여, 주식시장이 비이성적으로 과열되어 움직이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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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butterflyeffect.tistory.com/52
2. 윤석열 원자력
- 윤 전 총장은 2021년 7월 6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박사 과정 학생들과 간담회를 했다. 탈원전에 반대하는 2030세대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였다.
윤 전 총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에게 “원자력 에너지는 영화에서처럼 위험천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12월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판도라’를 관람하고서 “원전 추가 건설을 막고 앞으로 탈핵·탈원전 국가로 가야 한다”고 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에너지원으로서 원자력의 효율성 등을 생각하면 탈원전을 조급하게 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즉, 이러한 발언과 행동으로 인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원자력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3. 비에이치아이 원자력?
-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 설립된 발전용 기자재 전문 업체로, HRSG(복합화력발전)와 보일러(석탄화력발전) 등의 주기기와 보일러와 터빈 등을 연결하는 보조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즉, 원자력자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아니라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설비를 제공해주는 업체라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관련 테마주로 엮이면서 주가가 급등하였다가 현재 5700원대를 기록하고있다.
4. 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은 이미 2019년부터 미국 원전 기업 뉴스케일(Nuscale)이 주도하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개발에 합류해 있다.
이 회사에 520억 원대 지분도 투자한 상태다. SMR은 원자로에 대한 냉각수 공급이 중단돼도 지하 수조가 일시적 냉각 기능을 할 수 있어 안전성이 더욱 높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두산중공업은 이 SMR의 핵심기기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미국에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에너지 업계에서도 관련 기술에 관심이 쏠린다.
빌 게이츠가 도입하려는 소형 원자로는 액체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SFR)다.
풍력·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탈원전을 추진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과 달리 빌 게이츠는 SMR이 신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 성격을 갖는다고 보고 있다.
- SMR은 2030년께부터 본격적 상용화가 예상되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 시장 규모가 390조∼6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미국은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원자력전략비전'에 따라 차세대 원자로 기술과 SMR 개발에 7년간 32억달러(3조6천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 이에따른 기대감으로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최근 과거보다 많이 올랐다.
5. 결론
- 정치테마주는 시장과 경제와 관련없이 움직이는 도박장과 같을때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제대로 공부하면 진짜로 괜찮은 관련주를 찾을수도 있다.
SMR시장은 확실히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틀림없고 그 중에서 어느 기업이 성장할 것인가 잘 판단해야 하겠다.
주의 : 본 글은 종목 추천이나 매매 추천 유도 목적이 아님을 명시하고 개인적인 생각 및 교육용 블로그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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