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미노산스코어가 높은 동물성 단백질을 꼭 섭취해야 한다.
- 아미노산스코어 : 이상적인 필수 아미노산의 양을 산정해 특정한 식품의 아미노산 구성과 비교해 영양가를 판정하는 방법이다. 스코어 100은 그 최대치로서 단백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즉, 인체의 아미노산 필요량을 기준으로 식품의 아미노산 조성과 비교해 영양가를 사정한 것이다.
- 단백질은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눌수 있다. 그리도 단백질은 소화기관에서 분해되어 아미노산이라는 형태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아미노산은 20종류가 있으며, 이중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아홉가지 종류의 필수 아미노산 과 몸속에서 합성되는 11가지 종류의 비필수 아미노산이 있다.
- 아미노산의 20종류중 어느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면 다른 아미노산도 그 부족한 수준만큼 이용되므로, 균형있는 아미노산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 아미노산스코어를 보게되면, 동물성 식품들의 수치가 식물성보다 많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동물성 식품만 중요하고 식물성 식품은 먹지 않아도 되다는 뜻이 아니라, 너무 한쪽으로 치우지지 말고 균형있게 동물성과 식물성을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2. 단백질의 섭취량
-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기준은 몸무게 1kg 당 1~1.5g이다. 즉, 50kg 의 몸무게인 사람은 약 50~75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 단백질을 하루에 50~75g을 섭취하려면 두부 반모, 우유 200ml한잔, 계란 1~2개, 생선 100g(큰토막으로 한토막), 육류 100g(커다란 살코기 한 덩이), 치즈 1~2개 정도이다.
- 단백질은 개인에 따라 소화와 흡수 능력에 있어 차이가 큰편이다. 따라서 영양장애가 심한 사람일수록 한번에 많이 먹지말고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3.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울증?
- 단백질은, 혈액과 혈관, 장기, 근육, 신경세포, 머리카락, 피부, 점막, 손발톱, 호르몬, 효소 등 인간의 몸 대부분을 구성한다. 특히, 단백질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서 건강한 마음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으로, 페닐알라닌은 도파민과 노르아드레날린으로, 글루타민은 GABA로 변환되어 뇌 속에서 마음의 균형을 잡는 기능을한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의욕이나 기억력, 사고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도 크게 높아진다.
- 또한 병에 걸렸을 때 먹는 약의 성분들도 전부 단백질과 결합되어 세포로 운반된다. 따라서 우리 몸의 단백질이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효과를 볼수 없고 부작용에 시달릴 위험이 높아진다.
- 외부에서 침투해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포를 죽이는 마크로파지(대식세포)와 백혈구 등의 면역물질도 단백질에서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단백질이 부족하면 면역력과 지구력 등이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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