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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차량공유 시장 규모 전망 및 차량공유 선두업체 정리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T, 그랩, 우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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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량공유 종류 및 분류

 - 카셰어링과 라이드헤일링이 헷갈린다면 클릭

https://thebutterflyeffect.tistory.com/262

 

2. 차량공유 시장 규모 전망

 - IHS Automotive는 글로벌 차량 공유 시장을 2025년 2,000억 달러(약 226조) 에서 2040년 3조 3,000억 달러(3729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차량 소유에 대한 관심의 감소와 편의성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의 등장과, 5% 미만의 차량 사용률, 자율주행 기술의 개화에 근거한다.

출처 삼성증권

 - 미국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규모

출처 삼성증권 택시앱 기준

  미국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은 2020년 51억 달러로 2015년 37억 달러 대비 37% 증가, 2019년 대비해서는 대폭 감소하였다.

 

 다만 2019년은 147억 달러로 2015년 대비 297% 상승했었기 때문에,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며 서서히 2019년 수준의 회복세를 기대한다. 미국의 택시 앱은 우버와 리프트가 양분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우버가 73%, 리프트가 26%, 비아가 1%를 차지하고 있다. 즉, 미국은 우버가 점유율 1위 (2020년 기준)

 

 - 유럽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 규모

출처 삼성증권 택시앱 기준

  유럽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은 2015년 55억 달러에서 2020년 99억 달러로 성장하였으나 역시 2019년은 166억 달러로 동일하게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혖지 법률과 택시 연합이 우버가 시장을 지배하는 것을 막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볼트, 프리나우(셰어나우), Cabify가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버가 시장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프리나우 20%, 볼트가 10%로 뒤를 잇고있다.

즉, 유럽도 우버가 점유율 60%로 1위 (20201년기준)

 

 - 중국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 규모

출처 삼성증권

 중국의 라이드 헤일링 시장은 2015년 133억 달러에서 2020년 196억 달러로 다른 지역 대비 압도적인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은 2019년 285억 달러에 비해서 시장 크기가 감소하였으나 이미 2020년 6월에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의 회복을 발표하여 유럽이나 영국 수준의 타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디디추싱이 시장의 95%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발 위험존재와 디디추싱 상장폐지 이슈로 중국의 시장은 2020년 기준 제일 크지만 위험성도 존재한다. 

 

 - 동남아 차량공유 1등은 그랩(Grab)

그랩회사 소개 및 상장일에대해서 알고 싶다면 클릭

https://thebutterflyeffect.tistory.com/258

2019년 삼성증권 분석 자료 출처 file:///C:/Users/jun2021/Downloads/2019031308012084K_01_02.pdf

 - 인도의 차량 공유 1등은 올라캡스

 올라캡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다면 클릭

https://thebutterflyeffect.tistory.com/260

- 지역별 차량 공유 업체 현황

출처 삼성증권

 - 우버가 미국 시장의 70% 이상 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라틴아메리카, 유럽, 호주, 중동아프리카에서도 65% 이상의 점유율 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우버는 Yandex, 그랩, 디디추싱의 지분을 취득하며 직접 진출하지 못한, 혹은 사업을 철수한 지역에서도 간접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타지역과 달리 라이드 헤일링 시장에 개방적이었고, 그랩이 우버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Altimeter Growth Corp의 SPAC을 통해 통해 2021년 하반기에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150억으로 평가되었으나 현재 400억 달러 규모로 평가 받고 있다.

 

3. 한국은 ???

 - 한국의 차량 공유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신차 구매 감소로 인한 수요 증가를 전망한다. 한국의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에서 2019년 3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서울시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1인 가구 중 청년 1인 가구는 41.2%)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신규로 자동차를 구매하는 20-30대의 비중 역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의 월평균 자동차 구입 지출액은 2019년 63,762원에서 2020년 18,904원으로 크게 감소하였다.

 

 1인 가구의 증가와 20-30대의 신차 구매 감소 트렌드는 렌터카 및 차량 공유 업체들에게 수혜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라이드 헤일링 시장에서는 가장 많은 택시 면허 대수와 플랫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가, 카셰어링 시장에서는 높은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쏘카가, 렌터카 시장에서는 SK렌터카가 주목된다.

출처 삼성증권 타다는 2020년 4월 20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5. 결론

 - 우리나라는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규제가 심화되었다. 카카오는 2021년 10월 1일 국정감사를 통해 일부사업은 철수하고 지분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또한 상장을 연기하면서 카카오의 사업확장 속도는 전보다 둔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즉, 차량공유시장은 매력적이지만 카카오모빌리티가 얼마나 성장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이글은 종목 추천에 대한 글이 아니다. 투자의 손익은 본인의 선택이므로 책임도 본인에게 있다는것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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