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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주린이를 위한 주식기초공부 가치주 VS 성장주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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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치주란?
- Value Stock 기업의 현재 가치가 실제 가치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으로 보통 PER(주가수익률)가 상대적으로 낮은 주식을 말한다.

- 가치주는 보통 자산가치 우량주 정도로 해석되고, 비록 고성장은 아닐지라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고배당을 실시해 주주를 중시하는 기업의 주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개념이 확대되었다.

2. 성장주란?
- growth stock 지금보다는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종목을 말한다. 가치주에 비해 현재 창출하는 이익이 적어 EPS(주당순이익)는 낮지만, 수익 규모와 비교할 때 주가가 높아서 PER(주가수익률)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높은 편이다.

- 성장주의 요건으로는 기업의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동일업계에서의 시장점유율이 우월하고, 영업실적의 지속적인 증가를 들 수 있다.

시기와 트렌드에 따라 산업에는 성장시기가 있는데, 수요가 많은 산업의 주식이 성장주로서 인기를 끄는 예가 많다.


3.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

가치주와 성장주의 차이

- 가치주는 현재의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점에서, 미래의 성장에 대한 기대로 인하여 현재의 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성장주와 다르다.

또한 성장주에 비하여 주가의 변동이 완만하여 안정적 성향의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고위험ㆍ고성장ㆍ고수익을 기대하는 성장주와 달리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가치주의 대표적인 업종은 금융ㆍ전기ㆍ가스 등이다.

삼성증권과 포스코는 2020년 2019년 2021년으로썬 가치주로 판단된다.

 

4. 가치주와 성장주 판단의 주의점
- 가치주와 성장주의 분류는 사람마다 정의하는 경우가 다른 경우가 많다. 어떤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치주와 성장주라고 2분법적으로 나누는 대신 그 기업의 성장 가능성, 시장 점유율, 시장의 트렌드, 산업의 발전속도 등을 따져서 판단해야 한다.

즉, 단순히 PER PBR ROE 등의 지수로만으론 판단할수 없다는 것이다.

한국경제 TV


- 성장주였다가 가치주로 변환되기도 한다. 1990년대에는 자동차와 전자가 성장주였다. 중화학공업이 꽃을 피우면서 이들이 수출과 경제 성장을 끌고 가는 주역이었기 때문이다. 2000년 이후는 정보통신산업이 성장주로 올라섰다.

이동통신과 인터넷이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이 빠르게 되는 시기였다. 이들 중 건설, 무역, 금융, 자동차업중 일부는 이미 성장주라기보단 가치주의 성향을 띄게되었다.

현대차 주가 2000년부터 2011년까지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다가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주가의 성장이 없다가 전기차 시대의 도래로 점차 다시 성장주의 성향을 띄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선 바이오, 2차 전지, 인터넷 포털, 게임을 성장주로 본다.

바이오는 2017년부터 성장주로 분류됐다. 2차 전지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성장주로 떠올랐다.


곧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를 밀어내고 이동 수단의 대세가 될 텐데, 2차 전지가 전기차의 핵심부품이니만큼 각광받을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다.

테슬라 나스작 주가 성장주라고 볼수있다 2021년 기준
LG화학 주가 2021년 기준 성장주로 판단

- 반도체 산업또한 가치주였다가 2021년 자동차용 반도체의 급부상으로 다시 성장주 산업이 될 수 있다.

즉, 가치주와 성장주는 산업의 사이클, 시장의 사이클, 시장 독점등에 따라서 변화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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