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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경제공부 GDP란? 국가경쟁력? 세계 GDP 순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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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DP란

 - GDP(Gross Domestic Product)는 국내총생산 으로써 일정 기간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계를 말한다. 일정 기간이란 통상 1년을 말하며 이를 회계연도라고 하는데 이와 같이 1년을 GDP 측정의 기간으로 삼는 이유는 대체로 모든 경제가 1년을 기본 주기로 삼는 데에 있다.

 

 - 예를들어 한국의 GDP는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GDP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소득을 뜻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된다.

 

 즉, GDP는 한 국가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

 

 - GDP는 현재 경제성장률 등 생산의 중심지표로 사용되며, 세계은행(IBRD)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조사의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2. GDP의 계산법

 - 시장가치의 합계는 1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합계하는 방식이 각 상품들의 시장 가격으로 한다는 말이다.

 

 - GDP의 정의에서 지칭된 재화와 서비스는 최종재를 의미하며 중간재는 포함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밀을 생산하면 밀 자체를 곡식으로 쓸 수도 있고, 밀가루를 만들어 쓸 수도 있다. 밀가루는 다시 빵을 만드는 데에도 쓸 수 있다.

 

 생산된 밀의 시장가치가 100억 원이고, 이 밀을 밀가루로 만들면 밀가루의 시장가치는 150억 원이고, 이 밀가루로 빵을 만들면 빵의 시장가치는 200억 원이라면 국내총생산은 밀과 밀가루 그리고 빵의 시장가치의 합인 450억 원이 아니고 최종재인 빵의 시장가치인 200억 원만 포함되어야 한다.

 

 즉, 국내총생산의 집계에는 생산에 투입된 중간재나 원자재는 제외시킨 부가가치만을 포함한다. 그러나 밀이 곡식으로 소비되었다면 이는 최종재화에 해당되므로 국내총생산에 포함된다.

 

 - 이렇듯 GDP는 부가가치의 합이다.

 

 예를들어 가죽가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죽이 필요하다. 가죽을 구하고 처리공장에 판 금액을 1만원이라고하자. 그리고 그 가죽을 공업처리하는 등 가방을 만들기 위한 재료로 만들고 다시 제조사에 2만원에 판매했다. 

 

 제조사는 그 재료를 가지고 가방을 만들고 소비자한테 3만원에 판매했다. 

 

 즉, 여기서 GDP는 3만원으로 계산이되고 이는 가죽을 구한 금액 1만원 + 공장이 가죽으로 재료를 만들때 들인 부가가치 1만원 (2만원 - 1만원) + 그리고 제조사가 가방을 만든 부가가치 1만원 (3만원 -2만원) 을 더한 값과 같다. 

 

3. GDP의 한계

 - GDP는 생산된 재화의 궁극적인 용도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100억 원의 담배 생산이 증가한 경우와 동일한 금액의 복지 서비스가 증가했을 경우에 국내총생산은 동일한 금액이 증가한다.

 

 그러나 담배 생산의 증가와 복지 서비스의 증가가 후생에 미치는 효과는 사뭇 다르다. 무분별한 무기의 생산이나 아무도 원하지 않는 쓸모없는상품의 생산도 국내총생산은 증가시키지만 국민의 후생 증진에는 공헌하지 못한다.

 

 국내총생산이라는 경제지표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내재된 한계점으로 인하여 최근에 들어서서 개선된 국민총생산 지표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위소득 지표, 빈곤측정 지표, 자원고갈 측정 지표, 부채측정 지표 등으로 보완하는 새로운 지표의 개발이 필요하다. 공식지표와 체감지표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 정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정부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 정부 정책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질 않게된다.)

 

 - 경제성장률의 차이 : 경제성장률에는 실질성장률과 명목성장률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심할수록 후자의 수치가 낮아진다. 경제성장률을 계산하거나 중장기적으로 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를 알아보는 데는 물가변동의 영향이 배제된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제성장률 = [(금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100

 

4. 세계 명목 GDP순위(2021년 전망)

 - OECD 전망(3월 중간·12월 경제전망) 기준 성장률 실적과 디플레이터, 환율(달러/자국 화폐)을 활용해 추산한 것이다.

 

 명목 GDP란 한 나라에서 재화와 서비스가 얼마만큼 생산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시장가격(당해연도 가격)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4033200002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10314033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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