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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위한 공부

GDP국내총생산 과 GNP국민총생산의 차이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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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DP와 GNP의 정의

 - 국내총생산 (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한 나라 영토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과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다. 이 값은 ‘한 나라 영토 내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부가가치의 합’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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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butterflyeffect.tistory.com/89

 

 - 국민총생산(GNP: Gross National Product)은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동안 생산한 모든 최종생산물과 서비스의 시장가치의 합’이다. GDP가 영토 중심의 개념인 반면, GNP는 생산 주체가 우리나라 국민인지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다.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09/09/498585/

 -  GNP가 사람, 즉 국민을 기준으로 한 통계라면, GDP는 나라, 즉 영토와 국경을 기준으로 경제 활동을 파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나 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생산한 것은 GDP에 포함되지만 GN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반대로 한국인(기업)이 외국에서 생산 활동을 하면 한국의 GNP에는 포함되지만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2. GDP와 GNP의 차이

 - 일반적으로 국민총생산GNP는 국민경제의 복지수준을 생각하는 데 유용하지만 국내총생산GDP은 국민경제의 경기변동이나 경제성장을 고찰하는 데 중요하다. 

 

 - 국민총생산GNP 보다 국내총생산GDP 을 중심 지표로 이용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세계화 현상과 더불어 국가간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인적 자원과 자본의 국제 이동이 활발하여, 경제 주체의 국적보다는 한 나라 안에서 생산해 낸 총 산출물이 경제 활동을 더 정확하게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계 은행(IBRD)이나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의 통계 조사도 GDP를 채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한국 은행도 그동안 GNP로 발표해 오던 것을 1994년부터 GDP로 기준을 바꾸어 통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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