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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위암으로 발전? 비수면 위내시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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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수면 위내시경 (실제후기)

 - 위내시경은 식도 및 위, 십이지장을 관찰하고, 필요 시에는 조직검사나 색소내시경 등을 통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 대장내시경할때 수면으로 받게되면 위내시경도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좋지만, 대장내시경은하지 않고 위내시경만 선택해서 할때에는 마취하지 않고 위내시경을 받아도 괜찮다. 

 

 - 절차 비수면 위내시경 후기( 대전성모병원 기준)

 내시경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 / 물도 먹으면 안됨

  • 1. 위장 내 거품 제거제를 검사 전 복용한다. 이는 깨끗한 위장관의 영상을 볼 수 있게 한다.
    2. 위 분비 및 운동 억제제를 엉덩이에 근육주사한다. 위운동과 각종 분비를 억제하여 검사와 관찰을 용이하게 한다.
    3. 국소 마취제를 목 안 쪽에 스프레이한다.
    4. 내시경 시작 ( 체감시간상 5분정도 걸림)
  • 약간의 구역질정도와 뱃속에 이물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참을만 했음(다음에도 할 용의있음)

2. 위내시경으로 발견 가능한 질환

출처http://www.thebone.kr/?idx=ct_5af4f59fb9c89/ct_5af505e369512 

 

 

 

3. 위내시경의 필요성

4. 위축성 위염 (서울대병원 출처)

 -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이중 표층성 위염은 만성위염의 초기 단계로서 점막의 변화만 있어 내시경 소견에서 발적으로 나타나며, 위축성 위염은 여기서 더 진행하여 점막이 위축되어 얇아지고 혈관이 투명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된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다.

5.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발생 원인 

 -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후 발생한 만성 위염의 진행 결과이며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은 잘 알려져 있으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의한 만성 위염의 진행 결과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도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이는 독립 요인이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각각 6배와 10배 위암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통 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카톨릭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중 출처)

 

 - 만성위염의 원인으로서는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및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와 함께 심리적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특히, 위축성 위염은 유전적 요인 및 면역기능 이상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면역이상으로 오는 위축성 위염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갑상선 기능저하증 및 항진증, 만성 부신피질 저하증, 뇌하수체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서 위축성 위염의 발생이 많다.

 

 그 외에 만성신부전, 뇨독증, 동맥경화증, 철분 결핍성 빈혈 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며, 십이지장액(주로 담즙)이 위 속으로 역류하여 영향을 끼친다고 하며,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때와 위 수술 후에도 발생하게 될 수 있다.(서울대병원 출처)

 

6. 치료와 예방

 - 만성위염의 치료는 발생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행성 병변이어서 근본적인 원인요법은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자각 증상이 없을 때는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

 

 간혹 수 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데, 물론 위장 증상이 있으면 대증치료가 필요하나, 실제로 위장약 오래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발생한 위축의 부위가 더 줄어든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일반적인 퇴행성 질환처럼 완치가 아니라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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